가을만 되면 탈모량이 늘어나는 이유? 계절성 탈모?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매일 50-100가닥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가을철이 되면 빠지는 양이 늘어나면서 놀라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절성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탈모는 탈모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가을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철 탈모 괜찮을까?

 

1. 가을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이유

가을에 다른 계절보다 머리카락을 더 많이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인 연구는 없지만 이에 대한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가을만 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이유???

일부 전문가들은 여름철 직사광선으로부터 우리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여름에 더 많은 머리카락을 유지하고 있다가 가을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탈모량이 줄어든다는 의견이 있으며 다른 의견으로는 가을 동안 햇빛이 부족함에 따라 모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탈모량이 증가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2. 계절성 탈모와 탈모증을 구별하는 방법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증가했을 때 계절성 탈모인지 우리가 우려하는 탈모증인지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계절성 탈모의 경우는 탈모량이 늘어나더라도 모발의 양과 밀도는 동일하게 유지되며 모발의 굵기도 눈에 띄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하는 탈모증의 경우에는 두피의 특정 부위 또는 두피 전체에서 모발 밀도가 낮아지고 모발이 얇아지는 경향이 눈에 뚜렷합니다.

가을철에는 건강한 보통 사람들에게서도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라면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3. 계절성 탈모 관리방법은?

하지만 눈에 띄게 가을철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신다면 관리가 필요하겠죠?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탈모 예방의 첫걸음이라 볼 수 있는데요. 머리를 비누로 감으면 모발이 튼튼해진다고 알려진 경우도 있지만 사실 머리를 비누로 감는 것과 탈모 예방과는 상관이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히려 비누는 지나치게 두피를 메마르게 하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린스의 경우는 거칠어진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건성피부를 가진 분들은 린스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콩, 두부, 생선 등과 같은 단백질 식품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챙겨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선한 식품을 통해 탈모를 관리하자

이번에는 가을철만 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가을에는 자연스럽게 평소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 빠짐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모두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건강한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