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10. 17:54ㆍ탈모 정복
안녀하세요.
미녹시딜이라고 하면 많이들 바르는 형태의 탈모치료제로 알고 계실 텐데요.
미녹시딜정이라고 해서 경구용으로 처방되는 형태도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바르는 미녹시딜과 경구용 미녹시딜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포용 미녹시딜과 경구용 미녹시딜의 차이
탈모증에 사용되는 미녹시딜은 많이들 아시듯이 로게인폼, 마이녹실 등과 같이 액체나 거품 형태로 되어 있고 탈모가 있는 부위에 발라서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이 미녹시딜은 처음 출시 당시 알약 형태의 고혈압약으로 출시되었는데 그 부작용으로 인해서 다모증과 탈모개선 효과가 입증되어서 국소부위 도포제 형태로 추가 개발되었고 승인을 받았던 것이죠.
따라서 미녹시딜을 경구용으로 사용을 해도 탈모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분명히 있겠죠.
병원 의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고혈압용 미녹시딜을 탈모 환자의 치료목적에 맞게 함량을 낮추어서 2.5~5mg으로 처방을 해주기도 하며 해외에서는 정식으로 탈모치료를 위한 경구용 미녹시딜이 출시되어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보통 피부과에서 탈모치료제를 처방할 때 남성분들에게는
"프로페시아+경구용 미녹시딜+위장보호제"
이렇게 처방한다고 하는데요 프로페시아로 DHT를 억제해서 유전적 탈모를 억제시키고 미녹시딜로 모발 성장을 촉진시게 하고 위장보호제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처방입니다.
2. 미녹시딜의 부작용
두피 도포용 미녹시딜보다 경구용 미녹시딜이 전신에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는 더 좋다고 하는데 그에 반해 부작용은 더 크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원치 않는 부위에 털이 자란다거나 저혈압, 두통, 심부전등 혈관이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의사의 처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정량을 복용하면 크게 부작용은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하니까 꼭 경구용으로 미녹시딜을 복용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의사의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경구용 미녹시딜은 도포용 미녹시딜의 단점인 하루 2번 발라줘야 하고 바르고 난 후에 떡진 머리카락과 두피 가려움증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또 미녹시딜을 바르시는 분들 중 쉐딩 현상을 많이 걱정하시죠. 그러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경구용 미녹시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어차피 빠질 머리카락이 좀더 일찍 퇴화되어 빠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이로 인해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되겠죠.
이번에는 경구용 미녹시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도포용 미녹시딜의 가장 큰 단점은 하루 2번 바르기가 귀찮고 또 바르고 난 후 떡진 머리결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많으셨을 겁니다. 경구용 미녹시딜이 비슷한 효과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는 하지만 경구용 미녹시딜 또한 여러 부작용에 대한 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탈모약을 찾으셔서
꼭 득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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