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1. 14:04ㆍ탈모 정복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로 항안드로겐의 일종입니다.
이 약물은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와 마찬가지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안드로겐성 호르몬의 생성을 감소시켜 작동하게 되는데요.
두 약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DHT 1형에 대한 차단 여부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DHT2형만 차단하는 것에 반해 두타스테리드는 DHT1형과 DHT2형을 함께 차단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탈모 개선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 DHT는 주로 두피(탈모)와 전립선(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는 등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그럼 두타스테리드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타스테리드는 탈모 완화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두타스테리드는 주로 탈모를 방지하는데 효과를 보이지만 모발을 다시 자라게 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로 고통받는 남성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수치가 높습니다. 이것은 5알파환원효소라는 효소를 통해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입니다.
두타스테리드는 5알파환원효소의 작용을 막아서 DHT의 형성을 차단합니다. 이로 인해 탈모가 크게 감소합니다. 이 약물은 또한 두피 모발의 수를 늘리고 두피의 빠진 머리 부위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와 함께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탈모치료제입니다.
2. 탈모에 대한 Dutasteride 복용량은?
탈모 방지를 위해 처방된 두타스테리드 복용량은 1일 1회 0.5mg입니다.
두타스테리드는 FDA 승인을 받은 의약품으로 GlaxoSmithKline(GSK사)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1996년에 특허를 받았습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마찬가지로 전립성비대증 치료에도 사용되는데 이때도 복용량은 0.5mg로 같은 양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됩니다.
두타스테리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최초 출시는 아보다트라는 약으로 출시 되었으나 현재는 국내 카피약도 많이 출시되어 있으니 가격대를 살펴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카피약도 성분은 동일)
3. 두타스테리드 탈모의 부작용
두타스테리드 투여 시 발생 가능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기력
* 비정상적이거나 조기 사정이나 사정통
* 불감증
* 혀, 목구멍 및 얼굴의 붓기
* 소변이나 정액의 혈액
* 배뇨 중 작열감 또는 극심한 통증
* 배뇨 빈도 증가
* 허리, 허벅지 위쪽 및 엉덩이의 뻣뻣함
* 우울증과 불안
단,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한다고 해서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아닙니다. 복용 후 심각하게 부작용이 생기시는 분들은 의사의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서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마찬가지로 비임상시험에서 두타스테리드에 노출되었을 때 태아의 외부 생식기 발달이 저해될 수 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번에는 두타스테리드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와 더불어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탈모치료제입니다.
알아본 바로는 프로페시아에 효과를 못보신 분들 중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로 효과를 보신 분들도 있는 거 같으니
본인 상태에 따라 선택해서 처방받으시면 탈모완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문의약품이니 의사의 상담과 진찰 후 복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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